현대-다임러 상용합작법인 5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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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다임러 상용합작법인 5월 출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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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합작으로 탄생될 상용부문 신규법인명 공모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다임러측의 합작법인 참여와는 상관없이 이달중으로 상용부문 합작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하고 최근 자체 전산망인 노츠를 통해 신규법인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당초 예정대로 이달중으로 현대차와 기아차 상용부문을 분사, 5월중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자본제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주공장 노조는 회사측이 사전 상의도 없이 신설법인 사명공모를 실시하는등 일방적으로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측이 지금까지 쩟작회사로의 전환시 장기적 경영방침과 지분율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다임러와의 합작으로 확보키로 했던 상용기술력과 해외판매망 이용등에 대해서도 전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다임러측과의 합작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신설법인 사명공모는 무의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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