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일 양재동 기아본사와 광주군등 총 170km를 도는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리터당 평균 10.84km를 주행한 장지현씨(47)가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니밴 카렌스를 타고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를 출발, 광주군과 팔당호, 양평, 여주, 이천 도예촌, 광주군, 양재동 본사로 돌아오는 이 연비왕 선발대회에는 100여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장지현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주어졌다.
이와함께 이날 선발대회에 입상한 17명에게 각각 70만원에서 50만원까지의 주유상품권이 제공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카렌스의 경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기대이상으로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 운전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우 배한성씨와 송도순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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