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 지방,신도시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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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 지방,신도시 공략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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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신도시 고객을 잡아라'
국내 수입차업체들이 지방과 신도시에서의 판매고를 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BMW코리아는 최근 대전과 울산에 각각 전시장을 열고 지방고객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대전전시장은 대전 서구 중심가에 위치한 연건평 80평 규모의 독립전시장이며 울산전시장은 울산의 신흥 중심지인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전시장이다. BMW는 이들 지역에서 월평균 3∼5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최근 수입차업체로는 처음으로 분당에 전시장을 개설, 신도시의 고소득층을 잡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PT크루저등 SUV형 모델에 대한 신도시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판단, 주력 마케팅 차종으로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월 이천과 천안전시장을 오픈한 크라이슬러는 15개인 전시장을 올해안에 20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청주, 부산전시장을 새로 개장했으며 올해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망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부산지역 고객을 상대로 인터넷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포드코리아도 부산지역 고객의 반응을 분석한후 전시장 개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高榮圭기자·ygk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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