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변속기공장 별도법인 현대 파워텍(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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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변속기공장 별도법인 현대 파워텍(주) 출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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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충남 서산에 건설키로 한 변속기 생산공장을 별도법인화해 현대 파워텍(주)라는 이름으로 출범시켰다.
현대·기아차는 이달초 서산 변속기공장을 기아차에서 분리, 별도법인으로 운영키로 하고 새 법인의 명칭을 현대 파워텍(주)로 확정했다.
이 신설법인의 대표이사에는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인 HMI공장장을 맡고 있던 이진구상무가 임명됐다.
현대 파워텍(주)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50대 50의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된 것으로 우선 1차로 기아차 생산직원 15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들 직원들을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하며 이들은 현대 파워텍(주) 경력사원 재입사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서산 변속기공장에서는 기존 기아 및 현대차 변속기 공장에서 생산되는 변속기와 별도로 주로 1천500cc급 이하의 변속기가 생산될 예정이다.
서산 변속기공장은 서산 산업단지내에 120만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변속기공장과 엔진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10월 현대정공으로부터 119만평을 2천200억원에 매입했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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