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타엔진 생산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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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타엔진 생산 100만대 돌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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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독자개발한 중소형 엔진인 베타엔진이 생산개시 6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생산 100만대를 돌파한 베타엔진은 현대자동차가 총 1천억원을 투입, 5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지난 95년 3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DOHC엔진으로 완벽한 품질보증을 통해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치를 만족시킨 수출전략형 엔진이다.
또 지난해에는 기존 베타엔진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신형 베타엔진을 개발, 국내 중소형급 간판엔진으로 자리잡았다.
양산초기 현대차의 준중형 승용차인 아반떼 단일차종에만 탑재되던 베타엔진은 현재 1800cc급과 2000cc급등 2개 차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아반떼XD(2.0리터, 수출형 1.8리터), 티뷰론(1.8리터, 2.0리터), 뉴EF쏘나타(1.8리터)와 기아자동차 카렌스(2.0LPG)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 95년 3월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되기 시작한 베타엔진은 96년 1월 10만대, 98년 8월 5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8월 현재 연간 20만대 생산규모를 30만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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