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RV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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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RV시장 공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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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5일 경기도 장흥 토탈미술관에서 새모델인 크로스컨트리와 뉴 V70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RV시장 공략에 나섰다.
크로스컨트리는 지난해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볼보의 최신모델로 왜건과 SUV를 혼합한 크로스오버카다.
이 차는 주행조건과 운전상황에 따라 인위적인 조작없이 2륜에서 4륜구동으로 자동변환돼 어떠한 도로에서도 운전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 V70은 S80을 모델링해 제작된 것으로 S70을 베이스로 제작된 V70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 차는 전체적으로 S80과 같은 남성적 느낌이 강화돼 스포츠카 분위기를 낸다는 게 볼보측의 설명이다. 엔진도 5기통 신형 터보엔진을 얹어 구형보다 10마력이 높은 250마력이며 연비는 ℓ당 8.9㎞에서 10.8㎞로 끌어올렸다.
이동명 볼보코리아 사장은 "볼보의 왜건은 해외에서 세단보다 더 많이 팔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왜건형 승용차의 다용도성과 SUV의 전천후 운전성능을 갖춘 두 모델을 내세워 국내 왜건및 SUV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크로스컨트리가 6천490만원이고 뉴 V70은 5천610만원이다.
高榮圭기자 ygk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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