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버스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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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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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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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개선방안 마련한다
-수도권조합,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체제 개선방안’ 연구용역 발주
-운행개선방안, 관계법령 정비 및 재원분담사항 포함

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간 논란을 빚고 있는 광역버스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된다.
수도권교통조합(조합장 신일근)은 이 달부터 내년 7월까지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체제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에 발주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체제 개선 도출방안과 이에 따른 관계법령의 정비 및 관련 지차체간 재원 분담 등 세부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용역과제는 광역버스 개념정립을 시작으로 운행체제의 현황 및 문제점, 워싱턴 등 외국의 사례분석, 준공영제 등 광역버스 운행의 제도개선 방안, 요금체계개선 방안 등 재정대책,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련 법령의 개정안 등 운행개선을 위한 법체계 분석 등이다.
조합은 오는 7일 용역을 체결하고 이달 말이나 내년초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 뒤 내년 3~4월 중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역버스는 서울시의 경우 운행적자에 따라 노선 폐지시 우선검토 대상이 되거나 노선 개설시 경기도 소속 광역버스의 서울시내 중심부 진출동의를 거절해왔고, 경기도 등은 신도시의 확대에 따라 서울시에 광역버스노선의 개설이나 증차를 요구하는 등 각 수도권 시․도의 광역버스 노선 관리정책 차이로 지자체간 갈등의 문제점이 도출돼왔다.
조합 관계자는 “광역버스에 대한 개념정립부터 운영 등 제반사항이 용역에 포함됐다”며 “광역버스 인․면허를 조합이 맡기위한 기반 작업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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