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등 완성차3사 제네바모터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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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등 완성차3사 제네바모터쇼 참가
  • 이상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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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대우차등 국내 완성차 3사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 71회 제네바 모터쇼에 대거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총 267평의 전시공간을 확보, 최근 출시한 고급 SUV 테라칸과 아토스 3대, 티뷰론, 싼타페, 갤로퍼, 베르나 2대, 그랜저XG, 트라제XG 3대, 스타렉스, 그리고 컨셉카 HCD6등 10개 차종 15대를 출품했다.
지난 94년부터 매년 이 모터쇼에 참가해오고 있는 기아차도 이번 전시회에 125평의 전시관을 확보, 리오 2대, 스포티지 2대, 카니발, 옵티마 2대, 카렌스 2대, 조이스(카니발 수출명)등 6개 차종 10대를 출품했다.
대우자동차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150평 규모의 전시관에 라노스와 누비라, 레간자등 양산차 8대와 컨셉카 칼로스등 총 9대를 전시했다.
대우차는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미니밴 타쿠마(레조 수출명)를 공식 선보이며 전면에 타쿠마와 야심작 컨셉카 칼로스를 부각시켜 현지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 대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종합 자동차메이커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차개발과 지속적 차량 생산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혁신의 헤드라이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71회 제네바 모터쇼는 총 2만7천평의 전시장에 전세계 40여개국 1천여개 이상의 자동차메이커및 관련업체가 자사 제품을 전시하며 방문객수는 87개국 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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