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칸 인기좋다
상태바
현대 테라칸 인기좋다
  • 이상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최고급 SUV가 출시 초반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테라칸은 21일 현재 계약대수가 무려 3천대를 넘어섰으며 하루 계약대수도 500대를 웃돌고 있다.
테라칸의 이같은 돌풍은 특히 구입가격이 2천만원에서 최고 3천4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가 SUV인데다 최근 자동차 내수시장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여서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주문 폭주로 테라칸은 출고가 두달가량 밀리는등 벌써부터 출고적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1일 부산에서 부산지역사업실장 박유근이사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라칸 1호 고객인 황영환씨에게 열쇠와 기념품(200리터 주유상품권)을 전달하는등 테라칸 1호차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테라칸의 국내판매를 3만5천대로 잡고 있으며 싼타페, 갤로퍼등 기존 SUV와 함께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있는 국내 SUV시장의 55%를 점유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RV판촉 관계자는 강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최고급 사양이 적용된 테라칸에 기존 고급승용차 수요층이 에상외의 관심을 보이고 있어 테라칸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