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P·T·O 즉, 변속기 동력인출장치를 적용, 빠르고 강력한 덤핑능력을 갖춘 2륜구동방식의 1톤 포터 덤프트럭을 개발, 지난 19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륜구동방식의 도시형 덤프트럭으로 개발된 포터 덤프트럭은 소규모 건설공사나 복잡한 도심지, 골목길등 신속한 기동성을 필요로 하는 작업현장에 가장 적합한 차량이다.
포터 덤프트럭은 덤프트럭에서 가장 일반화 돼 있는 변속기 동력인출방식에 의한 적재함 상승및 하강시간 10초의 강력한 덤핑능력 확보로 신속한 하역작업이 가능하고 후륜 더블타이어 장착에 의한 적재함 저상화를 통해 인력에 의존해 적재작업을 해야 하는 1톤 덤프트럭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또 이 덤프트럭은 동급최대의 적재공간과 45도에 달하는 덤핑각도로 1회 수송의 최대화, 잔량이 남지않는 빠른 하역작업이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 1톤 트럭의 대명사인 포터를 기본으로 제작해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짧은 최소회전반경을 통한 기동성 확보로 좁은 공간이나 골목길에서도 높은 작업효율성을 갖추고 있으며 승용차 수준의 뛰어난 승차감까지 겸비하고 있다.
포터 덤프트럭의 시판가격은 1천110만원이며 선택사양 포함시는 1천224만원이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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