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간의 연구부문 통합작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울산연구소에 있던 파워트레인연구팀이 1차로 남양연구소 이전을 완료한 데 이어 마북리 연구소의 엔진등 파워트레인팀도 이에 합류, 파워트레인 부문이 모두 남양연구소로 통합됐다.
또 현재 울산공장에 남아있는 설계와 시작팀도 조만간 남양연구소로 이전되며 기아차의 시화 시작팀도 이전작업이 본격 검토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말부터 양사 연구부문을 통합키로 하고 현대 울산연구소와 마북연구소, 기아 소하리연구소등의 연구인력을 모두 남양연구소로 이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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