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南】경남매매사업조합 창원지부는 지난 7일 창원올림픽호텔 3층에서 제3차 정기총회및 제2대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 정기총회는 제2대 지부장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조합원 양분화 현상등 후유증으로 인해 조합원 출석이 과반수를 넘지못해 정총이 유회되고 지부장 이취임식만 갖는 파행을 연출했다.
특히 창원지부 전체 72명의 조합원 가운데 창원시 팔용동 소재 매매전시장단지내 41개 업체중 단 1개 업체만 총회에 참석해 앞으로 지부운영의 난맥상은 물론 업권신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이날 지부장 이취임식에서 고상근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원지부소속 업체 대표자들과 직원들이 일치단결, 업권발전을 위해 갈등의 벽을 허물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하고 "무허가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합원들의 경영증진에 매진해 나감은 몰론 지부사무실을 개방해 조합원들의 정보 제공장소로 활용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鍾福기자 jbkim@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