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현대·기아경매장이 지난 9일 개장식과 함께 실시한 첫 경매가 매끄럽지 못한 운영으로 회원들로부터 눈총을 받았는데.
현대는 이날 경매에서 일부 회원들에게 회원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매를 시작해 회원카드가 없는 회원들이 경매에 참가하지 못해 항의를 하는 소동을 연출.
이에대해 현대 관계자는 "회원카드 소지여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생긴 일" 이었다며 "첫경매이니만큼 사소한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회원들이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명.
-경쟁앞서 활성화
O..............현대·기아경매장은 경매 활성화를 위해 경매장간 경쟁구도보다는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표방하고 나섰는데.
현대 경매장은 따라서 매주 한번 실시하는 경매요일도 서울 경매장이나 한국경매장과 겹치지 않도록 당초 예정했던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
현대 관계자는 "서울경매장과 한국경매장이 각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경매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중복회원들에 대한 배려와 경매장간 출혈경쟁을 자제한다는 차원에서 경매일을 변경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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