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중국 11호 합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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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중국 11호 합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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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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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길운금호운수유한공사 개업식 갖고 본격적인 운행돌입

금호고속(대표 이원태)이 중국 창춘시에 11번째 합자회사를 설립,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금호는 지난 9일 중국 지린성(길림성) 창춘(장춘)시에서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과 박진웅 선양(심양) 한국 부총영사, 지린성 상무청 마밍(馬明) 청장과 지린성 국유관리위원회 샤오완민(肖萬民)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림길운금호운수유한공사'의 개업식을 가졌다.
'길림길운금호운수유한공사'는 금호고속과 중국의 '길림길운집단'이 자본 비율 49:51로 합자해 설립한 회사로 총 자본금은 850만 달러(미화)이며 20개의 노선, 60대의 차량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로써 금호고속은 중국에서 117개의 노선, 593대의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금호고속은 지난 95년 중국 후베이성(호북성) 우한(무한)시에 '무한한광공로운수유한공사' 설립을 시작으로 이후 선전(심천), 청두(성도), 허페이(합비), 지난(제남), 항저우(항주) 등에 합자 회사를 설립, 운행해왔으며, 2005년도엔 중국에서 약 7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은 이번 개업식에서“합자기업으로서 동북 3성 내 최고의 모범적인 운수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겠다”며, “성장과 이윤 창출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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