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유럽연합 공식 인증기관인 독일 튀프 쥐트로부터 품질경영 시스템 ISO 9001:2001 인증을 획득했다.
영업은 물론, 애프터 세일즈, 마케티 등 모든 업무부문과 부품창고,PDI(출고전 검사 및 정비), 트레이닝 센터에 이르는 경영전반을 평가한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두 회사가 획득한 ISO 9001:2000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관이나 조직의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으로, 매우 까다로운 조사를 통해 주어지는 것으로 1년여에 걸쳐 한국, 싱가폴 그리고 독일을 포함하는 감사단에 의해 기업의 모든 절차가 철저하게 검토된 결과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경영에 있어 국제적인 수준의 체계적인 절차를 준수하고,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독일 No.1 브랜드인 폭스바겐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저변을 점차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충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만족스러운 A/S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ISO 품질경영인증 획득은 아우디 코리아가 ISO에서 요구하는 국제 표준뿐만 아니라 아우디 브랜드의 엄격한 기준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것”이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품질경영 시스템의 확립을 통해 영업과 A/S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의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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