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2007년에도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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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2007년에도 잘 나간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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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수입자동차 시장이 오는 2007년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오는 2007년 수입차 시장 증가폭은 2006년보다 다소 줄어들겠지만 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수입차 신규 등록 역시 전년 대비(약 4만 여대 예상) 약 14% 증가한 4만55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7년 수입차 시장은 주춤했던 SUV 시장이 새로운 모델 출시로 인해 활성화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신개념의 CUV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디젤 차량은 약 60여 종이 출시될 예정인 신차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수입차 각 브랜드들은 컨버터블, SUV,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차종이 국내에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산차 대비 가격경쟁력 있는 신규모델이 더해져 수입차 구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수입자동차협회의 분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2007년은 수입차 시장 내 경쟁뿐만 아니라 수입차 엔트리급 브랜드와 모델의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활발할 것이며 이들의 선전여부가 수입차 시장의 성장폭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입자동차 협회는 수입자동차 판매대수가 오는 2008년 5만1000대, 2009년 5만7000대, 2010년 6만3000대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는 2011년에는 7만대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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