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측에 따르면, 아우디는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호조와 중국 및 한국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해 동기 대비 9.8% 증가한 46만3500여 대를 판매했다고.
아우디는 독일을 제외한 서유럽 시장에서 총 205,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6%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으며, 동유럽 시장에서도 13,800대 판매해 29.7% 판매량이 성장했다.
이 밖에 미국(4만455대)뿐만 아니라 중국(홍콩 포함)에서 무려 94.2% 증가한 3만8838대가 판매됐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2천27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8.5%의 증가했다.
특히, 아우디 최초의 고성능 럭셔리 SUV인 Q7은 지난 3월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래 총16,800여대, 미국 시장에서는 출시 한 달 여 만에 이미 1,310대가 판매되며 기염을 토했다.
또한, 세계적인 베스트 셀링 모델인 아우디 A6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19,000여 대가 판매됐고, 최고급 세단 아우디 A8 역시 10%이상 증가한 11,600여 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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