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판매가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 최고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차 판매는 총 2935대로 지난 8월(2714대)보다 8.1%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1956대)보다는 무려 50.1%가 증가했다.
브랜별로는 BMW가 508대로 렉서스(453대), 아우디(317대), 혼다(314대)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30이 194대로 1위, 혼다 어코드 3.0 151대, BMW320 149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9월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대해 윤대성 협회 전무는 “브랜드별로 많은 신차가 발표됐고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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