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는 상반기 1만2930대를 기록했으며 6월 실적은 5월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2135대) 23.0% 증가했고 전년 상반기(1만660대) 보다는 21.3%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588대, 렉서스 515대, 메르세데스-벤츠 326대의 순으로 나타났고 아우디 254대, 혼다 210대, 크라이슬러 159대, 폭스바겐 126대 등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668대, 2001cc ~3000cc 이하 940대, 3001cc ~4000cc 이하 601대, 4001cc 이상 418대로 나타나 2001~3000cc 수입차 등록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35.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30대 43.0%로 가장 많았고 경기 803대(30.6%), 경남 226대(8.6%)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30(233대), BMW 520(134대), BMW 320(125대)의 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본격적으로 수입차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각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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