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가 오는 14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35회 볼보세계청소년요트선수권대회’(사진)를 공식 후원한다.
국제요트연맹이 주최하는 부산대회는 요트종목으로는 올림픽 이후 최대 규모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
우리나라 대표 10여명을 포함해 세계 48개국 35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모두 7종목에 총 172척의 요트가 공수된다.
이향림 볼보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회는 미래 잠재고객인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국제 해양도시 부산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해양 스포츠 대중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