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11.26%로 4위, 선두그룹 합류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의 성장세가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해 10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직판체제를 갖춘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1월 220%가 넘는 판매 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30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2월 수입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아우디는 올 2월 169대를판매, 전년 동기(40대) 대비 322.5%의 높은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11.26%로 높여 선두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판매 순위도 지난 해 하위권에서 지난 1월에 5위, 2월에는 4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한편 아우디 성장세의 비결은 직판체제 구축, 과감한 투자를 통한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 강화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차별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아우디의 대표 모델 A6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 5개의 딜러를 추가로 선정해 고객 점접을 늘리고, 오는 2008년까지 10개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