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수입차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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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수입차 판매 1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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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약진.....2천17대 등록

국산 자동차가 내수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반면 수입차 판매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총 2천17대로 전월 대비 4.5%, 전년 동월 1천762대보다는 14.5% 증가했다.
2004년 총 누적대수는 2만842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한 것이다.
렉서스가 473대로 수입 브랜드 1위를 차지했고 BMW 391대, 혼다 261대, 메르세데스 벤츠 255대, 크라이슬러 156대로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30이 283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
2001cc이상 3000cc 이하급 모델이 901대로 전체 신규등록 대수중 44.1%를 차지했으며 서울지역이 901대로 가장 많았다.
이로써 수입차 시장은 지난 2000년 4천414대에서 매년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하게 됐다.
또한 2004년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BMW의 국내 시장 점유율 23.9%에 불과 1% 차이로 근접한 렉서스의 강세로 수성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편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공업협회(KAIDA) 전무는 "신차효과와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 등과 같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힙입어 전달에 비해 신규등록 대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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