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가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9월 수입차판매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8월 2천34대에서 3.8 감소한 1천956대가 등록했다.
그러나 9월까지의 누적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증가한 1만6천894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25대로 1위, 렉서스(380대), 메르세데스 벤츠(270대)의 순으로 나타났고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30(226대), BMW530, 혼다 어코드 3.0이다.
윤대성 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추석연휴로 인한 판매일수 감소로 신규등록이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
수입차 업계는 그러나 10월 한달 동안 연이어 신차를 발표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어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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