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날 달 수입차 등록대수가 전월대비 9.4% 감소한 2천34대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이 같은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48.0% 증가, 누적대수는 1만4천938대로 전년 동기 1만2천311대보다 21.5%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66대로 지난 달 렉서스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재탈환했으며 렉서는 487대로 지난 달(531대)보다 판매대수가 크게 줄었다.
벤츠는 215대, 혼다 168대, 크라이슬러 157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3천㏄ 이하가 871대로 가장 많았으며 2천㏄ 이하는 320대, 3천∼4천㏄ 632대, 4천㏄ 이상은 211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04대로 전체 지역 중 44.4%를 차지했고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30(326대), BMW 530(134대), 혼다 어코드 3.0(128대)의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경기부진과 휴가철 여파로 수입차 판매가 감소했으나 향후 다양한 수입 신차가 발표될 계획으로 있어 하반기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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