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차 판매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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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차 판매 크게 증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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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보다 180만대 늘어...일본차가 주도

지난 달 미 자동차 시장 판매대수가 1천720만대를 기록, 6월 1천540만대보다 180만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GM과 포드, 다임러 등 미 브랜드 판매는 감소 또는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현대차를 비롯한 일본 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GM은 7월 한달 동안 45만9천263대를 판매, 지난해 동기 대비 0.3% 증가했으나 판매일수를 감안하면 오히려 3.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사는 28만2천204대 판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승용차는 16%, 트럭은 2% 증가했다.
다임러는 신 모델 출시로 6.3% 증가한 18만9천618대를 판매했다.
반면에 현대차는 7월 한달 동안 4만125대를 판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싼타페는 1만1천474대를 팔아 월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엘란트라는 1만2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요타는 14% 증가한 20만206대, 닛산은 36% 증가한 9만3천297대를 판매하는 폭증세를 보였다.
반면 혼다는 1.1%가 증가한 12만9천827대, BMW는 4.4%가 감소한 2만4천861대를 기록해 브랜드별 증감폭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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