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시절 온갖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던 이명목은 주 후원사였던 한국타이어의 철수로 인해 2001년 KTCC 제4전 포뮬러1800 우승을 끝으로 더 이상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채 은퇴 아닌 은퇴 생활을 해왔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이명목 레이싱스쿨(www.racingschool.co.kr)'을 만들어 최해민(오일뱅크) 등 후진 양성에 힘써왔으며 올해부터는 캐스트롤 BMW 레이싱팀의 감독을 맡아 팀 쇄신을 이끌고 있다.
이명목 선수의 참가 종목은 국내 정상의 프로팀들이 모두 참가하고 있는 혈투장인 국내 최고의 GT1 클래스다.
국내 자동차 경주 원년인 87년부터 레이서 생활을 시작한 이명목 선수는 96, 97년 한국모터챔피언십 투어링 A 챔피언, 98년 포뮬러 챔피언 등 국내 최다 우승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레이서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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