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의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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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의료봉사 활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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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뷸런스도 갈 수 없는 곳에 랜드로버 의료 봉사단이 찾아갑니다’
랜드로버코리아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랜드로버 오지 의료 봉사단’을 발족하고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랜드로버 의료 봉사단은 산간지역 및 비포장 도로 등 험로 주행에 강한 랜드로버의 특성을 살려 일반 차량으로 통행이 어려운 오지에 거주, 일반적인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창설됐다.
‘랜드로버 오지 의료 봉사단’은 랜드로버 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인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의 회원들과 랜드로버 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번째 활동으로 5월 5일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물로리를 방문했다.
물로리는 총 30여 가구가 거주하는 마을로 춘천 시내에서 비포장 도로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장소에 위치하며, 일반 차량으로는 통행이 어려워 평소 배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오지이다. 따라서 이곳 주민들은 아주 심하게 아플 때가 아니고서는 평소 의료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지내 왔다.
이번 1차 활동에는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의 회원이자 의료봉사단원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고창걸 박사를 비롯, 내과, 치과, 한방과 전문의 등 5명의 의사들이 참여하여 물로리 주민들을 위한 종합적인 진료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함께 방문하는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 회원과 랜드로버 코리아 직원들은 의료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인력 동원이 필요한 마을 업무를 협조하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마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놀이 순서도 마련할 계획이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의료 봉사단의 모든 경비를 부담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단의 오지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장점을 고객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좋은 일을 행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행사”라며, “앞으로도 랜드로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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