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사브, 12일, 26일 신차 발표
상태바
캐딜락·사브, 12일, 26일 신차 발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M코리아가 이달 12일, 26일 잇따라 신차를 발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캐딜락 SRX를 오는 1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SUV 시장 석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중형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모델로 2001년 발표된 컨셉트카 비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 차는 캐딜락 에스케이드, CTS 등에서 볼 수 있는 강한 선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시 4륜 구동, 3열 시트로 최대 7명까지 탈 수 있다. 옵션으로 전동접이식 3
열 시트가 제공된다. SRX의 좌석은 세단보다는 높고 전형적인 SUV보다는 약간 낮게 제작돼 더욱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또 기본으로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다.

엔진은 V8 4.6 노스스타를 얹어 최고출력 315마력을 발휘한다. 차값은 8천800만원이다.

회사측은 또 오는 26일엔 사브 뉴 9-3의 컨버터블을 내놓는다. 이 차는 사브가 지난 20년동안 제작해 온 4인승, 4계절용 소프트톱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2천cc 엔진을 얹으며
저얍 터보엔진의 리니어와 고압 터보엔진의 에어로 두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