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지난 1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04년 정기총회에서 송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알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이사와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가 공동 선임됐다.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 송 신임회장은 “2003년 수입차 판매가 2만대를 넘어서는 등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하다”면서, “5∼10%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회원사의 노력을 하나로 통합하고 정부기관 및 여러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86년 코오롱 상사에 자동차 사업부에 입사하면서 수입차와 인연을 맺었다. 93년 사브 영업마케팅본부장을 거쳐 2002년 1월부터 한불모터스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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