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는 오는 6월, 닛산자동차는 내년 5월 께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본격화하겠다고 하자 4천만~5천만원 모델이 많은 수입차 업체들은 자사 모델 판매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어. 특히 일부 수입차업체 관계자들은 IMF 등을 겪으며 현재 규모의 수입차 시장을 만들어 낸 초기 업체들이 차려 놓은 밥상을 일본업체들은 숟가락만 들로 와서 먹기만 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하며 울상. 일본 업체는 우리나라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물류비 등이 절감돼 미국, 유럽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아 수입차 시장에 돌풍이 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