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발표한 르노그룹 통합실적에 따르면 르노차가 지난해 매출액 355억 3천500만유로를 달성했고 이에따른 영업이익이 14억200만유로에 달했다고 전했다.
일본 닛산자동차에 대한 투자 수익도 늘면서 지난해 순익이 전년에 비해 급증했다.르노차의 작년 순익은 24억8천만유로로 전년(19억6000만유로)에 비해 26.5%가 늘었다. 특히 순익 중68.5%인 17억유로가 닛산에 대한 투자 수익에서 나왔다. 르노는 닛산의 지분 44.4%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터키 지역이 전년대비 127%의 성장세를 보였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18.8% 증가해 전체적으로 9%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만 18% 판매가 하락했지만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전년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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