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시장은 대지면적 135평, 연건평 350평으로 볼보의 SUV인 XC90, 최고급 세단 S80을 비롯해 5개 차종을 전시할 수 있다. 또 고객 휴게실과 전용 주차장을 갖췄고 가까운 곳에 애프터서비스센터를 동시에 오픈, 고객편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동명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은 “수입차 3대 중 1대는 강남에서 팔렸다는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수입차가 일부 지역에 편중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수입차시장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게 필수”라고 말했다.
볼보는 전주 전시장 오픈으로 전남 광주에 이어 호남지역에 두 번째 판매망을 갖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15개의 매장을 확보했다.
한편 볼보는 지난해 총 1천23대를 판매, 2002년 대비 10%의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는 1천600대 이상을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볼보자동차 전주 전시장 : 063-236-0700
전주 애프터서비스센터 : 063-542-7251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