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액트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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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트럭 '액트로스'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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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트럭 '액트로스' 트랙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액트로스는 세계 트랙터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 브랜드. 액트로스는 지난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RAI 국제상용차 쇼에서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제품이기도 하다.

출시된 제품은 2644LS 모델로 차체 크기와 디자인을 달리한 L-DD2와 L타입이다. 총 중량은 각각 8천410kg(6천780mm), 8천480kg(6860mm)이며 V6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배기량은 1만1천946cc, 최고출력은 435마력이다. 가격은 각각 1억1천만원, 1억1천500만원이다.

회사측은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자랑은 뛰어난 연비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1천분의 1초 단위로 차 주행상태를 파악해 연료분사 간격과 시기를 조절하는 지능형 엔진시트템인 캔버스시스템(CANBUS)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료의 연소가 거의 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스크브레이크를 모든 축에 적용해 제동력이 탁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회사측은 지적했다.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 1년만에 대형 트럭 시장 1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액트로스 출시를 계기로 전국 영업망 및 서비스망을 대폭 확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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