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마세라티' 드라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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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마세라티' 드라마 진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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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페라리 자동차 공식 수입업체인 쿠즈 플러스 코퍼레이션이 SBS TV 20부작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이탈리아 명품 '마세라티 스파이더'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수입차들의 드라마 협찬이 활발히 진행돼 왔으나 2억원에 이르는 고가 모델이 드라마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드라마 주인공 역을 맡은 권상우 씨의 애마로 출연하는 마세라티 스파이더는 배기량 4.0ℓ, 최대 385마력, 최고 시속 285km, 정지에서 시속 100km 까지 도달하는 시간 4.8초만 걸리는 컨버터블 모델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8천7백만원(F1 변속기 장착 모델)으로 올해 6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최고급 모델이다. 마세라티 사는 9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로 1997년 페라리 그룹에 합병됐다.

쿠즈 플러스 코퍼레이션 측은 “마세라티는 뛰어난 성능을 지닌 고급 스포츠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며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마세라티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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