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T-TEP는 토요타 자동차 본사와 한국 토요타, 그리고 딜러가 국내 기술 대학에 첨단 교육 장비 및 정비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관련 학과의 시설, 교과 과정 등을 평가해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대림 대학을 첫번째 T-TEP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 실습용으로 렉서스 ES300 1대와, 하이테크 모의 실험 장치, 엔진 런닝 벤치 등 2억원 상당의 첨단 교육 기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번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T-TEP 강사를 일본 본사로 초빙,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렉서스 딜러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들이 원할 경우 딜러에 취업을 주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토요타는 대림대학과 다음 달 6일 산학 협력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T-TEP프로그램의 도입으로 한국의 자동차 정비 기술의 향상에 한국 토요타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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