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9월까지 등록된 수입차는 1만3천757대로 전년동기간(1만1천991대)보다 14.7% 증가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16대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렉서스 299대, 메르세데스벤츠 237대, 포드 112대, 폭스바겐 79대, 크라이슬러 76대, 아우디 54대, 볼보 49대, 푸조 41대, 사브 30대, 캐딜락 28대, 랜드로버 25대, 재규어 8대, 포르쉐 5대, 페라리 1대로 나타났다.
9월 중 가장 많은 등록이 된 모델은 BMW 530(188대), 렉서스 ES330(131대), 렉서스 LS430(100대) 순으로 조사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323대, 2천∼3천cc 미만 550대, 3천∼4천cc 미만 344대, 4천cc 이상 243대로 분석됐다.
9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853대(58.4%), 경기 253대(17.3%), 부산 77대(5.2%)를 기록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일부 브랜드의 신모델 투입과 딜러망 확충 등으로 9월 수입차 등록이 소폭 증가 했지만 전반적인 수입차 등록 신장률은 둔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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