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금은 지난달 29일 제주 레이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렉서스 고객들을 초청, 개최했던‘제3회 렉서스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참가 고객들의 자선기금과 자사 출연분을 포함, 총 4천만원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했다. 이 기금 중 3천만원은 토요타 암연구기금으로 전달됐고 1천만원은 제주도 태풍 매미 피해복구 성금으로 기탁됐다. 토요타 암연구기금은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에게 직접 전달됐다.
렉서스 자선골프대회는 매해 가을을 맞아 렉서스 고객들이 함께하는 고객 만족 및 사회공헌 행사로 올해가 그 세 번째. 이날 행사는 총 300여명의 렉서스 고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홀인원 상품으로 렉서스 IS200이 제공돼 관심을 모았으나,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암인 현 상황에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적극적인 암 퇴치 연구를 위해 한국토요타가 동참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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