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빅3, 수해지역 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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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빅3, 수해지역 나 몰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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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남 지역이 태풍 '매미'로 엄청난 피해를 입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모두 앞다퉈 수해지역 고객 대상 자동차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수입차업계는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외엔 이 같은 서비스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새로 등록된 수입 자동차는 모두 9천249대. 이중 태풍 피해가 컸던 영남지역에서 등록된 대수는 모두 1천318대로 전체 시장에서 14.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부산, 경남, 대구 지역에서만 2천202대나 판매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BMW코리아(31.6%) 및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13.3%), 한국토요타자동차(18.4%) 등 주요 수입차 업체들은 수해 지역 고객을 위한 특별 점검 행사가 없다라고 밝혀 차 판매에만 열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다임러크라이슬러(9.7%)와 포드(7.7%) 측은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 달 27일까지 전국 다임러크라이슬러 전시장 서비스센터 및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상태 및 수리범위 판정 지원, 동력 전달장치, 오일상태 등을 무상 점검
해 주고 있다. 포드 역시 수해지역 전시장을 중심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특히 대구 지역의 경우 이상이 발견된 차에 한해 수리비 20%를 지원해 주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태풍 매미의 피해 상황을 지역 전시장으로부터 받자마자 특별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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