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손창규)가 서울지역 새 딜러를 영입했다.
회사측은 지난 19일 브리티시모터스(대표 신익수)와 딜러 계약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10월 중 논현동 매장에서 재규어 및 랜드로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열오토모빌에 이어 서울 제2딜러로 선정된 브리티시모터스는 1996년 프레스티지오토로 출발, 벤츠 자동차 전문 병행수입 판매를 해 오다 지난 8월 초 브리티시모터스를 설립하고 재규어&랜드로버자동차 딜러로 선정됐다.

브리티시모터스의 신익수 대표는 대우자동차판매(주) 출신으로 최근 7년간 수입자동차업계에서 활동해 왔다.

신 대표는 “수입차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국내 판매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손창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도 “서울지역 복수 딜러체제가 구축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05년까지 서울지역 딜러를 1곳 더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