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구매 절반 이상이 법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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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구매 절반 이상이 법인 등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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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동안 등록된 수입차 대수는 모두 9천249대로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1.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인 등록보다는 법인 등록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등록대수 9천249대 중 법인 등록이 5천103대로 55.2%를 차지해 개인 등록 4천146대(44.8%)보다 많은 비중을 보였다.

수입차 구매 연령별로는 41∼50세까지의 운전자가 1천262대를 등록해 13.6%를 기록,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51∼60세가 799대(8.6%)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록이 5천6대로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54.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기 지역 1천986대로 21.4%, 부산 513대(5.5%), 경남 424대(4.6%), 대구 226대(2.4%)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강남구에서 등록된 수입차가 2천436대(48.7%)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고 서초구 634대(12.7%), 중구 337대(6.7%), 영등포 262대(5.2%) 등으로 분석돼 국내 수입차 구매고객은 대부분이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에선 성남시가 580대(29.2%)가 등록돼 1위를 기록했고 고양시 383대(19.3%), 수원시 216대(10.9%), 용인 205대(10.3%), 안산 75대(3.8%) 등으로 조사됐다.

부산에선 해운대구가 110대(21.4%), 부산진구 81대(15.8%), 중구 52대(10.1%), 남구 36대(7.0%) 등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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