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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모터쇼 성공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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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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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성공리에 마감됐다.
KAIDA(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수입자동차모터쇼에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또 이 행사에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 모터쇼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KAIDA는 이라크 전쟁 및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경기 침체 등의 여파가 이번 모터쇼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자동차 관련업계 종
사자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관람객의 발걸음이 많았던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수입차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과 시장 확대로 세계 자동차의 경향에 일반인의 관심이 증
폭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 F400카빙, 볼보 SCC2,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등 컨셉트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볼거리가 많았던 점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한몫을 담당했다. 이와 함께 각 수입차 업체가 연주회 및 패션쇼,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퀴즈대회를 통한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엔 루더 페이션 BMW 수석 부사장 및 요그 호프먼 아우디 아시아·태평양 본부장, 스테펜 니콜스 GM 산하 ‘사브’아태지역 총 책임자, 댄 브리스케 포드 아태지역 총
괄이사, 노버트 프라이너 폭스바겐 아태지역 브랜드 총책임자 등이 참관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세계적으로 중요해졌음을 시사했다.

손을래 KAIDA 회장은 “2003 모터쇼를 통해 수입자동차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입차 업계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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