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0.3% 증액.....체불임금 청산 최우선 사용


올해의 버스재정지원금이 1213억원으로 확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007년 지방교부세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금이 지난해의 1100억원에 비해 10.3% 증가한 1213억2288만4천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재정지원금은 1월부터 매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된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버스재정지원금과 관련, 각 지방자치단체와 전국버스연합회 등에 공문을 보내 재정지원금이 체불임금 해소에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버스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건교부는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지원금 사용 내역을 면밀히 조사해 체불임금 해소. 경영개선외에 다른 부분에 유용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재정지원금 지급 중단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