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업계 최초 ‘트러스트 딜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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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업계 최초 ‘트러스트 딜러 시스템’ 도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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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대표 박주만)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사이트 '옥션모터스'는 이달초 중고차 판매 매물등록비를 전면 무료화하고 신뢰도가 높은 매물을 상단에 노출하는 '트러스트 딜러 시스템'을 도입하는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션모터스는 우선 중고차 판매 등록비를 전면 무료화하고 부가수수료인 광고비도 타 사이트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해 판매자들의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옥션에서 일반등록하면 무료이고 부가수수료는 1개월에 3000원이다.

또 보통 타 중고차거래 사이트에서 별도의 비용을 받고 있는 사고이력조회 서비스도 부가수수료에 무료로 포함된다. 즉 1개월에 3000원만 내면 판매 등록부터, 광고, 사고이력조회 서비스까지 가능한 것.

이와 함께 옥션 모터스는 '트러스트딜러 시스템'을 도입해 중고차 정보 공개(성능검사, 사고 이력 조회)정도 및 판매자 신뢰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고객들이 신뢰도 높은 매물 순서대로 볼수 있도록 했다. 이는 온라인 중고차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인 허위 매물과 중복 매물을 줄일 수 있도록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해 물품 등록시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트러스트 딜러 시스템’에 따라 중고차 판매자들은 보험개발원 제공 '중고차 사고이력정보 보고서'등을 포함해 차량의 기본정보를 많이 공개할수록 매물 상단에 자동 노출된다.
소비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중고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제도도 추가했다.

소비자가 옥션모터스 사이트에 노출된 전화번호로 매물 정보에 대해 문의할 경우 통화료가 전액 무료이며 소비자의 전화번호가 판매자에게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도 가능하다. 판매자가 부재중이거나 통화중일 경우 '상담 예약' 기능을 이용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상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을 설정해 놓으면 자동적으로 해당 지역 매물별로 보내주는 '지역별 검색' 기능도 도입했다.

옥션 모터스는 이번 사이트 개편을 맞아 12월 2일까지 ‘구매 상담 후기 이벤트’와 ‘OOO도 옥션하라!’ 낱말 맞추기 이벤트, ‘스타일볼 찾기’의 홈페이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상담 후기 이벤트’는 구매 희망 차량에 대해 판매자와 상담을 받고 상담글을 남기는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주 1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OOO도 옥션하라!’ 이벤트는 옥션 모터스 홈페이지에서 OOO에 해당하는 낱말을 맞추면 매일 100명에게 1000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스타일볼 찾기’ 이벤트는 옥션 모터스 페이지를 접속하는 동안 홈페이지에 뜨는 스타일볼 팝업창을 클릭해 6개를 모으면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정재명 옥션모터스 부장은 “옥션모터스 개편으로 판매자는 차량광고등록에 따른 별도 등록비 없이 광고를 할 수 있게 돼 개편 이후 2주만에 매물이 무려 5배나 증가했다"며 "중고차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검색결과를 볼 수 있게 돼 옥션모터스가 새로운 온라인 자동차 거래 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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