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중국서 중고차 쇼핑몰 `SK중국엔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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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중국서 중고차 쇼핑몰 `SK중국엔카` 오픈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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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쇼핑몰 SK엔카(www.encar.com)는 국내 중고차 쇼핑몰로는 처음으로 중국 중고차 쇼핑몰인 ‘SK중국엔카(www.encar.cn)’를 오픈,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중국엔카’는 중국 현지 중고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도록 구매자가 원하는 제조사, 모델, 변속기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고차 판매를 원하는 중국 현지 개인 및 딜러 모두 무료로 차량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중국엔카’는 또 중국에 거주하는 약 200만명 한국 교민을 위해 한국어 설명과 중국어 명칭을 함께 제공한다. 이는 낯선 중국 행정 절차와 낙후된 중고차 진단으로 중고차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교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배려한 것.

SK엔카는 중국 진출을 위해 올해 초 중국 북경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중국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을 만들어 중국 중고차 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현지 사정에 맞는 온라인 쇼핑몰을 기획해왔다. ‘SK중국엔카’는 특히 중국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길일로 알려진 쌍십절인 10월10일에 맞춰 첫 선을 보였다.

SK중국엔카는 향후 차량 진단 서비스와 수리 보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중국어 서비스를 확대해 중국 현지인들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철 SK중국엔카 중국사업본부장은 “중국에서 SK엔카에 접속하는 월평균 수치가 약1000건 이상 될 정도로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많고 중국은 신차보다 중고차 시장이 적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러나 중국 시장에 대한 접근은 매우 신중하게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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