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랜드, 이번엔 S카드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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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랜드, 이번엔 S카드로 눈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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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당 1만원씩 캐쉬백 적립

지난 2004년 매매업계 최초로 ‘멤버십 회원제’를 도입하면서 화제가 됐던 삼진랜드가 이번엔 ‘S카드’를 선보였다.

삼진랜드는 최근 2/4분기를 결산한 결과 예년에 비해 매출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기념으로 S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S카드는 멤버십 카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삼진랜드에서 자동차를 거래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1000만원 당 만원씩의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 성부경 회장은 “S카드 출시로 쓰는 만큼 이익이 발생하는 ‘대박잔치’를 늘 열고 있는 기분”이라며 “앞으로 매매상사 종사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카드를 발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회장은 “요즘과 같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우리 회사는 지난달의 경우 매출의 30%가 늘었다”면서 “이런 상태라면 중고차 업계 최고 실적을 올렸던 지난 2002년 상반기보다 상회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삼진랜드는 그동안 멤버십회원제를 도입하면서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등 꾸준히 동기부여를 해 왔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중고차 딜러의 경우 삼진랜드와 자동차 매매 및 알선, 위탁, 할부, 보험, 등록이전 업무 등 유통 관련 업무를 거래할 시 포인트 점수가 올라가게 되며, 일반 소비자에게도 삼진랜드에서 중고차를 거래할 경우, 누적된 포인트 점수에 따라 최하 10만원부터 7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해 왔다.

성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호황을 누릴 수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면서 “항상 꿈은 이뤄진다는 가능성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진랜드의 S카드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총 800여명 정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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