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이카, 서울 강남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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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이카, 서울 강남 ‘입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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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터미널이 운영하는 중고차쇼핑몰 자마이카(www.jamycar.co.kr)가 최근 서울 강남 율현동 강남자동차매매단지에 2호점을 오픈했다.
자마이카측은 지역적 네트워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본점 설립이후 3년만에 자사 브랜드를 걸고 서울지역에서 최대 중고자동차 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남 율현동 단지에 2호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마이카 본점의 경우, 그동안 1개월간 전 품목을 무상으로 보증서비스를 실시해오면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시장으로 성장해 왔다며, 강남 2호점 역시 본점과 같은 영업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마이카는 또 많은 소비자가 자마이카의 중고차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하 자마이카 이사는 “강남시장은 중소형차를 주로 거래하는 자마이카 본점과 다른 특색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특색을 살려 중고차 시장의 다양성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자마이카의 지역적 특성상 중소형 차량을 주로 취급해오면서 중대형 차량의 판매 및 매입창구 등에 대한 고민을 적지 않게 해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이같은 고민은 이번 강남 2호점 설립을 계기로 말끔히 해소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강남자동차매매단지는 SK계열인 엔카, GS칼텍스 계열인 얄개닷컴 등이 입주하고 있는 서울 최대규모의 단지로 이번 자마이카의 입주를 계기로 기업형 중고차매장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마이카는 상봉터미널 운영업체인 (주)신아주(대표 문재영)가 지난 2002년 상봉터미널자리에 국내최대 단일매장으로 모든 차량에 전문평가사가 항목별로 점검한 성능점검표 및 차량 가격표를 게시하는 등 중고차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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