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Pv6 전용시범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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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Pv6 전용시범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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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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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u-서울 기반인 IPv6 전용시범망 개통
-교통시설물관리와 승용차요일제 감시 등에 시범사용

u-서울을 구축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가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인터넷 주소고갈에 대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호등을 포함한 서울시 시설물관리, 승용차요일제 감시 등에 사용될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 전용시범망을 구축해 지난 12일 개통헀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주소인 IPv4 체계는 이미 고갈 위기에 놓여 있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사용자, 단말기 수요, 개인휴대인터넷 등 차세대 신규서비스의 인터넷주소(IP)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범망은 독거노인 안심서비스, 신호등을 비롯한 시내 시설물 관리, 승용차 요일제 감시 등 6개 분야에서 추진할 예정인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구현 및 연동 테스트 베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 결과를 u-Seoul 구성에 반영하고 시 산하 기관 및 자치구 등에서 IPv6 도입시 표준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IPv6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및 시스템 구성을 했다.

시는 우선 서울시청 홈페이지 IPv6 시범망(www.ipv6seoul.go.kr) 이용자에게 IPv6 이용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속도 측정, 밤섬 자연생태지역 라이브캠 서비스 등의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시청 주변 지역 전경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도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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