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던’ 서울 율현동 강남자동차매매단지가 정상적인 영업에 들어갔다는데.
지난 2월 일부 업자들이 서울매매조합을 탈퇴하고 서울시에 조합 설립 인가를 요청하는 등 분열과 혼란을 거듭해 온 율현동단지가 정상 영업에 들어서 이젠 서울조합의 ‘효자지부’로 왕성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서울조합측은 “현재 강남지부 성능점검장은 하루 110여대 가량을 소화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내 최대 규모의 매매단지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
지난 2001년 개장한 강남단지는 당시 서울시내 최대 규모를 앞세우며 의욕적으로 출발했으나 동일 단지 내 두개 지부가 설립되고, 복수조합이 추진되는 등 조합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7월 강남지부(지부장 송화식)로 통합된 후 정상화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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