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SUV 제대로 알고 백배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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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SUV 제대로 알고 백배 즐겨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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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전문발행 출판사 한차M&B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UV차량에 대한 전문서적 ‘SUV 제대로 알고 백배 즐겨라’를 발간했다.
유재형 현대자동차 국내상품팀장과 오종훈 오토타임즈 기자가 공저한 이 책에는 SUV를 타고 있거나 SUV를 장만하려고 생각하는 이, 단순히 몰고 다니는 것 이상으로 SUV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SUV에 관한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두 전문가가 개념과 정의, 개발과정과 에피소드, 마니아들의 세계, 시장의 성장과정과 뒷얘기들, 국내 시판 SUV 전차종에 대한 진솔한 시승평, 운전요령과 차 꾸미기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필자들이 직접 참여한 오프로드 탐험기는 도전과 극복, 감동의 페스티벌로 전개된다.
이 책은 SUV에 관한한 국내에서 몇 손꼽는 ‘고수’이자 SUV를 국내에 뿌리내리게 한 갤로퍼, 싼타페, 투싼의 개발에 직접 참여한 현대차 국내상품팀장이 펴냈다는 데서 새로움을 더해준다.
또한 지금까지 일반 출판물만 접해와 자동차 도서에는 익숙지 않았던 이 책의 편집자도 "SUV라는 결코 쉽지 않은 주제를 누가 봐도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다"고 말할 정도로 SUV를 즐기는 2030세대에서부터 SUV 1세대 운전자까지도 편히 접할 수 있는 책이다.
SUV는 적게는 1천만 원대에서 많게는 수천만원 이상 하는 '고급' 차에 속한다. 그래도 SUV를 고집하는 운전자는 적지 않다.
올초 현대차의 투싼이 보여준 인기몰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기아 뉴스포티지가 출시된 지금까지도 투싼을 구매하기 위해선 최소 2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계약 첫날 예약고객만 6,000대를 넘긴 뉴 스포티지도 그에 못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에서 필자는 최근 출시된 뉴스포티지를 비롯해 국내서 판매중인 모든 SUV를 직접 시승, 디자인 성능 등 차를 다각도에서 살펴본 시승평을 상세히 소개했다. 게다가 SUV 잠재 고객들이 솔깃할만한 필자의 주관적이지만 진실한 마무리 '솔직히 말하면' 코너는 시승기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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