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매장은 중고차 유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일 개설한 ‘제18기 중고차아카데미’가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경매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5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중고차 매매업 1년 미만 종사자 16명, 신차 딜러 출신 3명, 기타 5명 등이 참여했으며, 연령층도 40대가 6명, 30대 13명, 20대 5명으로 30대가 주축이 됐다.
아카데미 교육 후 교육평가 설문조사에서는 중고차 평가실무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평가이론 및 사고차판별법, 차종별 세부모델 식별법 등의 과목이 유익하다고 응답했다.
교육수료 후 교육 이수자 중 지방권 우수인력인 정상필(30)씨는 서울경매장의 구매인력으로 채용됐으며, 대전 및 영남 등의 지방권 우수인력도 BM(Buy Manager)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다음 중고차아카데미는 10월 중순에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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